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상윤)에서는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주요도로변 및 재래시장 등을 대상으로 불법노점 행위 및 적치물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에서는 그 동안 지속적인 단속에도 불구하고 발생되는 불법노점상 및 노상적치물이 단속시간을 피해 성행하고 있어, 단속반과 용역원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단속을 강화 해 나가기로 했다. 오는 1월 27일부터 설 연휴가 끝나는 2월 6일까지 공무원과 용역업체 등 2개 반 10명을 편성, 장안문 등 주요도로변과 파장시장 등 재래시장 주변, 대형 상가 주변 도로를 무단 점유한 상품적치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여 도로상의 질서를 확립하는 등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 나갈 계획이다. 또한 화물차량을 이용한 장기주차 노점상과 고질적이고 상습적인 불법노점상에 대한 집중 단속으로 명절 우리 고장을 방문하는 시민에게 맑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