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조원1동(동장 이강태)에서는 지난 26일 설맞이 어려운 이웃돕기 사랑의 전달식을 가졌다. 동에서는 주민자치위원회 및 부녀회, 수원사(영통종합사회복지관), 독지가로부터 상품권 100매, 백미10kg 338포, 20kg 100포, 떡국2kg 100명분 등을 후원받아 어려운 이웃 647세대를 위한 사랑의 전달식을 가졌다. 조원1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2백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전달함은 물론 연중 이웃돕기를 전개하여 어려운 이웃을 돕는 운동을 지속 전개할 예정이며, 독지가인 류태성(75세)씨는 매년 쌀 10kg 200포(5백만 원 상당)를 후원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또한 부녀회에서도 떡국 2kg씩 100명분 1,000,000원 상당을 후원하는 등 설을 앞두고 온정의 물결이 퍼져나가고 있다. 한편, 쌀이 없어 식사를 제대로 못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관내 한우촌 및 형이랑 아우랑 족구회에서 사랑의 뒤주쌀을 채워주고 있으며, 이름을 밝히지 않은 독지가는 올해에도 백미 10kg 60포 1,650,000원 상당을 후원해주었다. 동에서는 자원봉사자 20명을 구성, 어려운 이웃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사랑의 후원물품을 전달하면서 위로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향후 어려운 이웃을 위한 한 차원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동 관계자는 “어렵게 사는 분이 많음을 감안, 온정 나누기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참 좋은 조원1동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단체 및 독지가 참여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