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율천동은 지난 6일 주민센터에서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윤성호)를 비롯한 각 단체와 독지가들이 후원하는 설맞이 이웃돕기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주민자치위원회와 새마을부녀회에서 연말에 일일찻집으로 모은 성금으로 10kg 127포, 통장협의회 60만원, 지역유지 염재룡씨 쌀 44포, 삼성2단지아파트 20만원 등으로 모은 백미와 수원시 생활체육회 26포, 장안사랑발전회 20포 등의 지원을 더해 홀몸노인, 한부모 가정, 경로당 18곳 등 217세대에게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염상훈 시의원과 유철수 시의원이 함께했으며, 행사를 주관한 윤성호 위원장은 연일 이어지는 한파와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지역유지와 독지가들의 정성이 모여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함을 전달 할 수 있어 보람을 느끼며 이웃과 작은 소통을 나누며 좋은 마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