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연무동 주민센터에서는 최대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관내에 어려운 이웃에게 따스한 사랑의 온정을 전달하는 설맞이 온정의 쌀 전달식을 가졌다.
올 겨울은 예년보다 날씨가 춥고 경제적으로 넉넉지 않아 어려운 이웃들이 더욱 이웃의 정을 그리는 때이다. 이날 쌀 전달식은 지난해 예인기 주민자치위원장 등 10여개 단체협의회에서 일일찻집 수익금으로 마련한 쌀과 장안사랑 발전회, 수원시생활체육회에서기탁한 쌀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예인기 주민자치위원장은 “아직도 많이 부족하지만 단체협의회에서 최선을 다하여 준비하였다고 말하고 올 설에는 우리의 이웃들이 더욱 풍성하고 행복한 명절을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재 연무동장도 사랑의 쌀 전달식과 더불어 올 1분기 내로 80세 이상 독거 어르신들의 생활실태를 전수 조사하여 그 결과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