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라수흥)는 지난 4일 폭설로 주민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전 행정력을 투입하여 신속하게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구는 우선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 하기위해 주요도로변에 제설장비(살포기) 17대와 굴삭기 3대, 살포기 상차장비 등 제설장비 37대를 긴급 투입하여 이른 새벽부터 염화칼슘 살포 등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공무원과 단체원들은 이면도로, 보도, 버스정류장주변, 행단보도 진출입로 등을 집중 실시하여 주민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조치하였다.
특히, 골목길 및 상가주변, 행정이 미치지 못하는 취약지역 등의 눈을 신속히 제거하기 위해 주민들이 스스로 눈을 치울 수 있도록 내집 앞 눈치우기 홍보와 시민참여를 병행하여 실시했다.
라 구청장은 이번 폭설에 공무원 뿐 아니라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신속히 제설작업이 이루어졌다고 말하고, 참여해준 주민들과 공무원들에게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도 사전대비에 만전을 기해 주민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