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는 지난달 28일 만석공원 인조잔디구장에서 꽃샘추위가 다가오는 봄을 시샘해 쌀쌀한 가운데 홍성관 구청장을 비롯해 내빈과 많은 축구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장안구 여성축구단 신년 단배식을 가졌다.
지난 2002년 창단한 장안구 여성축구단은 현재 박순란 주장을 중심으로 25여명의 주부 축구선수가 활동하고 있으며 만석공원 인조잔디구장에서 김형식 감독의 지도아래 연습을 하고 있으며 크고 작은 대회에 출전하여 건강한 여성 생활체육의 한 축을 이루며 해를 거듭할수록 여성축구 저변확대를 위해 성장을 거듭해 가고 있다.
홍 구청장은 단배식에서 축구를 통해 건강을 다지는 선수 여러분들에게 격려를 보내고 체계적이고 꾸준한 연습을 통해 오는 9월에 개최되는 수원시 체육대회 등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