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상윤)에서는 얼마 남지않은 설 명절을 맞아 동별 이웃돕기 운동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고 전했다. 정자1동에서는 지난 20일 동 주민센터에서 단체 및 독지가 등과 함께하는 “어려운 이웃돕기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사랑의 쌀 전달식은 동 주민자치센터 작품전시회 및 일일찻집 수익금은 물론 관내 SKC(주) 수원공장, 독지가 등의 기부로 이루어진 것으로 설 명절 전까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그 양은 백미 20kg들이 120포(528만원상당), 상품권 282만원 상당이다. 같은 날 율천동에서도 홀몸 어르신, 소년소녀 및 한부모가정 등 저소득층 365세대에 사랑 나눔 물품을 전달했다. 또한 새마을부녀회에서는 명절날 따뜻한 떡국을 드실 수 있도록 홀몸 어르신 40세대에 소고기 1근과 떡국떡을 정성스레 담아 전달했다. 염상조 율천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연말 계속되는 한파와 어려운 경기여건 속에서도 독지가들의 작은 정성이 모여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함을 전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소통을 나누며 좋은 마을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