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상윤)에서는 관내 상광교동 등 40개소에 설치된 개발제한구역 안내표지판 일제 점검과 정비를 실시했다.
구에서는 광교산 등 관내 개발제한구역에 설치된 안내 표지판이 여름철 무성하게 자란 잡초와 수목 등에 가려져 제 기능을 하지 못한다고 보고 이번 일제 정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안내 표지판은 등산객 및 주민들에게 개발제한구역 내에서 제한된 행위를 홍보해 불법행위를 사전에 방지하고 푸르른 광교산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지켜나가기 위해 설치한 것이다.
구 관계자는 “향후 개발제한구역 내 자연환경 보전을 위한 사업과 불법 행위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개발제한구역 내에서 가능한 행위나 제한되는 행위에 대한 문의 또는 훼손된 안내판 신고는 장안구 건축과(228-5473, 5455)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