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라수흥)는 정자동의 중부경찰서 인근에 위치한 영화천 하부 하수박스의 통행로에 벽화를 그려 넣어 쾌적한 통행로를 조성했다.
하천변의 하수박스 내부에 그려진 벽화는 평소 주민들이 운동 등 통행로로 이용하고 있는 장소이며, 기존에 통행로와 조명만이 설치되어 있는 공간 중에 벽면 220m를 활용하여 하수박스를 통행하는 시민들에게 밝고 깨끗한 이미지를 연상 할 수 있는 벽화그리기를 추진하게 되었다.
이번에 조성한 벽화거리는 기존의 어두운 이미지로 자칫 청소년 범죄와 안전사고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아이들이 통행할 경우에도 안심하고 통행 할 수 있도록 친근한 이미지를 제공하는 등 더 많은 시민들이 즐겨 찾을 수 있는 통행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