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수원시장은 계사년 새해를 맞아 따뜻한 수원, 더 반가운 사람, 장안구민과의 “2013 시민초청 열린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먼저, 염시장은 구청 민원실을 방문하여 민원인과 반가운 첫인사를 나누고 라수흥 구청장으로부터 구정 일반현황과 현안사업에 대해 업무보고를 청취한 후 각 과를 순시하며 직원 격려와 더불어 변화에 빠르게 적응하는 공직자로서 역할과 본분을 다해달라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어서 도·시의원, 구 단위 단체장,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2013 시민초청 열린 대화의 시간에서는 “따뜻한 수원, 더 반가운 사람 실현”이라는 주제로 2013 시정운영 방향을 제시하였다.
특히, 2013년은 다음세대를 위한 수원의 청사진을, 새로운 수원역사 100년을 준비하는 한해가 되겠다는 의지와 함께 끊임없는 도시혁신을 통해 수원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갈 것이라고 말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프로야구 10구단 수원 유치의 당위성과 함께 반드시 일궈내야 한다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또, 분당선 연장 지하철 개통과 함께 수원지하철시대를 넘어 철도중심도시로의 도약과, 문화와 예술 그리고 환경을 통해 수원 르네상스시대의 개막, 5만명당 1개의 도서관 충족, 세계가 주목하는 ‘생태교통 시범사업 2013’을 개최 등 세계속의 수원으로 거듭나서 정조대왕의 얼과 뜻, 문화가 지금 21세기에 다시 한번 꽃을 피우는 수원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갈 것이라며, 구민들의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