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사년 새해가 밝았다. 수원시 장안구(구청장 라수흥)는 수원시장과 함께하는 열린 현장행정을 시작으로 2013년도 새해를 힘차게 시작했다.
구는 먼저 지난해 소통하는 현장행정의 성과를 바탕으로 구민에게 더욱 다가가 구민에게 감동을 주는 현장행정을 펼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구의 300여 공직자들은 직접 발로 뛰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다. 구민의 눈 높이에 맞추어 주민생활 불편사항을 찾아 즉시 해결하고 지역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함께 만들어 가는 마을 르네상스 사업을 적극 지원하여 지역주민들이 참여하여 소통하고 화합하는 장으로 만들어 갈 방침이다.
특히, 구는 특색사업을 펼쳐 참여와 소통, 활기찬 장안을 만들 계획이다. 먼저 다문화 가정 지원사업을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추진한다. 지난해에 이어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이주여성 한국 손맛 배우는 자리를 확대 추진하여 한국음식을 직접 체험하고 한국문화를 배워 한국사회 빠른 적응을 돕는다. 또, 주민스스로 만들어 가는 문화거리 조성을 위하여 내 점포 앞 화분 내놓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내 점포앞 화분 내놓기 운동은 도로변 녹색공간 조성은 물론 점포 홍보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 안전벨트 지도제작, 안전거울 설치, 민・관・경 공동협의체 구성 등 우리동네 안전사각지대 해소대책을 추진하고 배려와 나눔의 따뜻한 복지행정을 위해 관내 병(의)원과 협약을 추진해 거동이 불편한 구민을 대상으로 무료진료사업도 추진한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