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율전동 밤밭 청개구리공원 앞 2300㎡의 논에 싱싱 썰매장이 개장되어 오는 2월 20일까지 무료로 운영에 들어갔다. 썰매장은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며,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에게 유익한 놀이 시설을, 어른들에게는 어릴적 추억을 생각하는 장소가 된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썰매장를 개장한 윤성호 주민자치위원장은 “요즘 아리들이 컴퓨터와 게임에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어 어릴적 추억 만들는데 매우 미흡하다며, 어린이들에게 재미난 추억도 만들고, 활기차게 운동과 함께 건강도 도모하고자 썰매장을 개장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율천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썰매장 개장을 위해 새마을협의회와 함께 50여개의 썰매를 만들고, 썰매를 타는 어린이들 휴식하고 바람을 피할 수 있는 천막 2개동을 설치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율천동 주민센터(☎031-228-561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