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상윤)에서는 현장중심의 실천행정과 소통 강화를 위해 지난 7일 오전 10시부터 시의원과 함께하는 로드체킹을 실시했다. 장안구 시의회 의원들과 함께 2010년 구정 추진성과를 돌아보고 올해의 구정을 보다 알차게 추진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취지로 실시된 이날 로드체킹에서는 주요 사업추진 현장 방문을 통해 원활한 사업추진과 각종 당면 현안사항에 대한 상호 의견교환 및 공감대를 형성하고 특히 30만 구민과 함께하는 “사람이 반가운 휴먼시티 수원”을 만들기 위한 초석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구청 버스를 타고 조원동을 출발해 구 전 지역을 돌아보는 코스로 관내 취약지역의 문제점 등을 파악했으며 특히 2011년 주요 사업추진 현장 및 뒷골목, 이면도로 시설물 관리실태 등을 중점 확인했다. 또한 시의원들은 각 지역을 돌며 해당 지역구의 당면 현안사항에 대한 의견과 해결 방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상윤 장안구청장은 “누구보다도 구 현황에 깊은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계신 시의원님들과 함께 로드체킹을 실시해보니 구의 발전 방안은 무엇인지, 개선할 점은 무엇인지 소중한 고견을 들을 수 있었다”며 “이러한 의견들은 적극 수렴, 반영함으로써 더욱 발전적인 방향으로 구정을 운영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강장봉 수원시의회 의장은 “새해 초에 관내를 함께 돌아보며 우리 지역의 문제를 현장에서 논의할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상호 협조와 지원하에 깨끗한 환경을 바탕으로 건강하고 살기좋은 도시를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