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정자3동 주민센터(동장 이병기)는 올 3월부터 확대 시행하는 영유아 보육정책에 대해 지역주민들이 폭넓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 실정에 맞는 눈높이 행정을 추진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올해 확대되는 영유아 보육정책은 어린이집 또는 유치원을 이용하는 아동은 보육료(유아학비)를 소득수준과 무관하게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가정에서 아동을 직접 돌보는 보호자에게도 양육수당을 전면 지원하게 된다.
이에 따라 정자3동 주민센터에서는 영유아를 보호하고 있는 지역주민들의 문의와 관련 민원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확대된 내용 및 주요 질의 사항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여 통장들의 협조를 얻어 영유아를 양육하고 있는 2,400여 세대에게 개별 전달할 예정이다.
또, 지역주민들의 문의증가가 폭발적으로 이루어질 것을 대비하여 2월부터는 별도의 보육관련 상담창구를 개설하여 주민들의 편의를 도모하는 한편, 주민센터를 방문하지 않고 집에서 간편하게 온라인 신청 접수를 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에 나설 방침이다.
이와 관련 이병기 동장은 “우리동은 아파트로 이루어진 지역의 특성상 아동을 양육하고 있는 가정이 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아 민원안내에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지역주민들을 위한 눈높이 행정을 추진하여 증가되는 사회복지 민원에 대처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확대된 영유아 보육정책에 대한 내용은 오는 24일부터 각 가정으로 배부될 예정이며, 이와 관련하여 자세한 내용은 정자3동 주민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문의 ☏ 031-228-58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