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상윤)에서는 2011년도 건설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합동설계단을 운영하면서 도로개설분야 등 4팀 17명이 참석한 회의를 개최했다. 구에서는 체계적이고 내실있는 운영을 위해 예년에 비해 약 한달정도 빠른 시기에 설계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합동설계단은 오는 2월28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운영기간 중 현장 조사 시 폭넓은 주민의견을 수렴하여 공사착수 이후 설계변경을 최소화하고 분야별 사전 설계심사제도 운영으로 불필요한 공정을 개선하여 예산을 절감할 계획이다. 또한, 기술직 직원들이 자체설계(약80건 5,679백만원)를 함으로써 실시설계 용역비 144백만원을 절감하고 선후배 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면서 경험이 적은 직원들의 업무능력을 향상시키는 업무연찬 기회도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