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파장동 주민복지협의체는 지난 15일 동 주민센터 다목적홀에서 새해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부모의 이혼과 사망으로 소년소녀가장이 된 남매의 안전문제, 주거문제 등 복합적인 욕구를 지닌 대상가구와 알콜중독으로 교도소와 병원 입퇴원을 반복하는 대상자에 대하여 사례회의를 열고 통합적인 지원과 서비스 연계 방안에 대하여 주민복지협의체 위원들의 자유롭고 열띤 토론으로 진행되었다.
전재창 위원장은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머리를 맞대고 논의를 하다보니 답이 보이기 시작하는 것 같다. 주민복지협의체 위원들과 협력하여 대상 가구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몸으로 실천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