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파장동 주민센터(동장 장수석)는 지난 15일 겨울방학을 맞아 지역내 길벗지역아동센터 아동 22명을 대상으로 수원시내 지역명소 2곳을 선정해 견학을 실시했다.
먼저 아이들은 경기도 문화의 전당에서 열린 '빛 색깔 과학놀이 체험전'에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상상의 날개를 마음껏 펼쳐보였다. 또, 세계 최초·최대 변기모양 조형물인 해우재와 최근 새롭게 개관한 화장실 문화공원을 둘러보며 아이들은 커다란 각종 변기모양의 조형물이 신기한 듯 이리저리 살펴보고 자세도 잡아보는 등 무척 좋아했다.
길벗지역아동센터 김혜지 선생은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거리가 생긴 것 같아 너무 기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파장동 주민자치위원회 이호철 위원장은 “이번 문화탐방을 통해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내 고장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을 갖는 계기가 되고 아이들에게 방학동안의 좋은 추억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가정의 꿈나무들에게 지속적인 후원을 통하여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