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라수흥)는 지난 27일부터 영화동 등 주요상가 밀집지역에서 저녁시간을 이용해 불법광고물 근절캠페인 및 야간단속을 실시했다.
최근 불법 유동광고물 설치가 증가하고 있고 인도에 설치한 불법 유동광고물로 인해 운전자의 시야방해는 물론 시민들의 보행 환경저해와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어 중점단속이 필요해 실시하게 됐다.
구는 광고물관리팀장 등 공무원과 용역정비반을 2개조로 편성하여 영화동 등 주요상가 밀집지역 일대를 순찰하며 사전에 에어라이트, 입간판, 배너기 등 불법광고물에 자진정비 계고스티커를 부착하여 자진 철거를 유도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는 업소에 대해서는 단속을 통해 에어라이트 등 3종 22개의 불법 유동광고물의 정비를 완료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무원들의 작은 노력으로 시민들의 쾌적한 환경조성과 아름다운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적극적인 행정 의지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