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정자3동 주민센터(동장 이병기)에서는 오는 28일과 29일 이틀에 걸쳐 자전거 이동 수리센터를 운영한다. 수원시에서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고장난 자전거를 무료로 수리해 주는 이 사업은 지난 4월에도 성황리에 실시한 바 있다.
이번 운영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동 주민센터 주차장에서 실시되며, 체인, 브레이크 등의 간단한 부품은 수리·교체를 해주고 브레이크 작동 유무 등의 자전거 안전 점검도 함께 실시한다.
동 주민센터 관계자는 운영 하는날 주민센터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의 편의 도모를 위해 주민센터 옆 주차(1시간 무료)를 안내하여 불편사항이 없도록 조치할 계획이라며, 주민들의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한편 자전거 이동 수리센터는 1일 수리 가능한 자전거 수가 한정되어 있으므로 조기 마감도 예상해야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