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홈플러스 북수원점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장안구청 사회복지과(과장 차양호)에 중고 냉장고를 기탁했다.
구는 기탁자의 뜻에 따라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중에서 냉장고를 필요로 하는 어려운 이웃을 선정해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받은 수급자는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이며 장애인 가정으로 냉장고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날 전달을 받은 수혜자는 냉장고를 전달받아 기뻐하며 기탁자의 따뜻한 마음에 행복한 웃음을 지었다.
한편, 홈플러스 북수원점는 지난 추석에도 관내 사회복지시설 5개소에 천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지원한바 있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작은 것이라도 나누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