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상윤)에서는 최근 강조되고 있는 저탄소 녹색성장에 대한 사회분위기에 부응하고 녹색 생활실천에 앞장서고자 새마을 단체 주관으로 “녹색 알뜰장터”를 매월 실시한다고 밝혔다.
8월중 녹색 알뜰장터는 오는 8월 13일부터 14일 2일간 오후 5시부터 장안구청 앞 광장에서 열린다.
특히 장안구민회관의 토요 행복장터 및 장안 나눔 장터와 연계해 나눠 쓰고 아껴 쓰는 아나바다 운동 전개와 함께 기부물품 판매, 새마을 부녀회 사업물품 및 방문객 홍보전단 배부 등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또한 새마을문고에서는 학생 방문객을 위해 참고서 및 문제집을 판매해 청소년 계층의 동참도 적극 유도할 예정이다.
녹색 알뜰장터 개최로 충분히 재사용이 가능한 물품을 나누고 사용함으로써 자원 절약과 가계경제 도움은 물론 각 기관단체, 시민 등 참여로 나눔 문화도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녹색 알뜰장터 운영에 따른 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에 활용된다.
구 관계자는 “각 가정에 방치되고 있는 물품의 기증, 구매, 재사용이라는 자원 순환운동 확산으로 자원낭비 및 쓰레기 발생량 감량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와 함께 주민 녹색 생활실천도 앞당길 수 있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새마을 단체 녹색 알뜰장터는 앞으로도 매월 넷째 주 토요일에 정기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