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에서는 학습 환경과 시설이 열악한 청소년들에게 열린 학습 공간 제공 및 면학 분위기 조성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관내 청소년공부방 7개소에 대한 운영실태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파장동 청소년공부방 등 7개소를 방문, 현장점검을 실시하며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운영 인력의 적정성, 예산집행 적정여부, 운영시간 준수여부 등이다. 또한 시설 환경 유지부분, 안전관리 분야도 꼼꼼히 살펴 주 이용자인 청소년들의 안전과 편리한 이용을 지원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최근 예산 지원으로 운영되는 청소년 공부방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제기되고 지역아동센터 증가 등으로 운영상 문제점이 대두됨에 따라 철저히 점검을 실시해 효율적 운영을 지원 하겠다”며 “향후 지속적인 지도점검과 관리로 운영의 내실화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