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내음 가득한 영화효마을 조성사업 추진팀 ‘땡벌과 영화마을 사람들’은 지난 14일 장안구 영화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옥상양봉으로 수확한 꿀 판매대금 일부를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했다.
추진팀은 그동안 옥상에서 텃밭과 양봉으로 수확한 야채와 아카시아 꿀 등을 경로당에 전달한 바 있으며, 이웃돕기 김장때도 옥상에서 수확한 배추200포기를 전달하고 노력봉사를 하는 등 서로 돕고 화합하는 마을가꾸기 사업에 정성을 다하고 있다.
박정애 동장은 농경지가 없는 영화동에 도시농업으로 시작한 옥상텃밭과 양봉이 결실을 거둬 타 지역에서 벤치마킹 하는 등 그동안의 성과를 높다며, 전달한 성금으로는 겨울철 홀몸노인들께 따뜻한 내의를 전달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서로 돕고 화합하는 영화마을을 함께 가꾸어 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