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정자3동 마을신문위원회(대표 : 박종아)는 지역주민들의 목소리가 담긴 서호천 마을신문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간한 마을신문은 올해 3월부터 정자3동 지역 주민과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시민기자단을 구성해, 원고 공모 등의 발행 준비를 거쳐 나오게 되었다. 특히, 주민들이 직접 만들어 생활밀착형 마을소식을 담고 있으며, 지역주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지역에서 활동하는 단체들의 사업 등을 홍보하며 마을커뮤니티 복원을 위한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정자3동 주민 조복덕 씨는 “서호천 일대의 알짜배기 소식을 넣어 만든 신문으로 읽을거리가 많다.”며 “우리 마을에 대해 몰랐던 부분들도 알게 되어 뿌듯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