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라수흥)는 오는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45일간 가을철 산불예방 강조기간으로 정하고 비상대책본부 운영, 산불지상 진화대ㆍ감시원 22명 현장 배치, 취약지 순찰조 편성 등 가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추진한다고 밝혔다.
광교산은 수원 시민과 수도권 지역의 명산으로 최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산불예방이 어느때 보다 중요한 시기다. 이에 구에서는 산불 제로화를 위하여 진화차량 등 11종 325점을 정비완료 하였고, 지난 18일에는 수원시ㆍ수원소방서ㆍ시민단체 등 182명이 참여하여 등산객을 대상으로 캠페인 활동을 실시한 바 있다.
앞으로 장안구는 산불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하여 주요 등산로에 현수막 게첨을 완료 할 계획이며, 대선을 앞두고 민생 안전에 초점을 맞추어 지속적인 캠페인 전개로 산불예방 활동에 중점을 두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