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기업인 SKC수원공장(대표 김희수)과 장안구 정자1동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진이)는 올 상반기에 이어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난 15일 오전 9시 SKC 수원공장 봉사단원 10명과 정자1동 새마을부녀회원 10명은 독거어르신 김 할머니(82세) 등 저소득층 3세대를 방문하여 도배, 바닥장판 교체, 노후 전기설비 보수, 청소 등 구슬땀을 흘리며 따뜻함을 전해줬다.
올해 상반기에도 자원봉사에 참여했었던 SKC직원 백운호 씨는 “집수리 봉사활동을 할 때마다 뿌듯함을 느끼며, 이번 겨울나기를 걱정하시던 할머니가 웃으시는 모습을 보니 구슬땀을 흘린 보람이 있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과 더불어 성장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지역 현안에 대한 관심과 세심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