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상윤)에서는 지난 24일 천천동 385-22번지 지상1층 점터 경로당에서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한 강장봉 수원시의회 의장, 이찬열 국회의원 등 내빈 50여명과 주민, 노인회원 등 총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소식을 가졌다.
이 지역은 300여 년 전 느티나무 밑에 그릇 굽는 가마가 있어 점터 마을로 불리게 되었으며, 이 마을유래를 따라 경로당의 명칭도 “점터 경로당”으로 결정하였다.
이날 염태영 수원시장은 축사에서 “그간 천천동 지역에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쉴 공간이 없었으나 이번 점터 경로당 개소로 마을의 숙원이 풀어지게 되어 무척 다행스럽고 기쁜 일”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