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라수흥)에서는 동절기를 맞이하여 관내 독거어르신 보호대책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구는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는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 중순까지 약 4개월 동안 중점적으로 추진하며, 독거어르신 안부확인을 위한 유제품 배달사업과 관련하여 배달업체에서 배달 뿐만 아니라 안부확인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치하였다. 또, 결연자들로 하여금 동절기 기간동안 안부확인 실시 등 적극적인 서비스 발굴 및 각종 연계활동을 통해 독거어르신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올해 겨울은 예년에 비해 더 추울거라는 기상예보에 따라 폭설, 한파에 대비하여 노인돌봄 기본서비스 수행기관인 SK청솔노인복지회관과 함께 독거 어르신 간 비상연락체계 상시 확인 등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나섰다.
구 관계자는 동절기 폭설 및 혹한 등에 취약한 독거어르신의 생활고 및 소외감 가중이 우려되고 있어 독거어르신의 안전확인 등 적극적인 보호대책 추진으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