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상윤)가 2011년도 개별공시지가 조사에 착수했다.
개별공시지가는 취․등록세 및 양도 소득세등 토지관련 국세와 지방세의 부과기준이 되는 것은 물론 개발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며 매년 조사가 이루어지고 있다.
구에서는 2011년도 개별공시지가 결정을 위해 이달 1일부터 조사대상 필지 파악과 지가현황도면 작성 및 토지특성조사실시, 도시계획시설 확인을 실시하는 등 내년도 지가조사가 차질 없이 진행 되도록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올 한 해 동안 이루어진 도로개설, 개발사업, 인․허가 토지 등을 중심으로 2011년 2월까지 토지특성조사를 실시하게 되므로 정확한 조사를 위해 조사시간동안 토지소유자들의 협조가 절실히 요구된다.
이번 조사대상은 약 25500필지로서 각종 인허가 사항과, 용도지역, 토지이용상황, 토지형상, 도로 조건 등 23개 항목을 조사할 예정이다.
이렇게 조사된 토지특성을 국토해양부에서 결정․공시된 표준지(공시지가)와 비교하여 인근토지와 가격균형이 유지되도록 산정하고 전문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토지소유자의 열람 및 의견을 들은 후 시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 5월 31일자로 결정․공시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