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송죽동은 지난 6일 동주민센터에서 우리가 만드는, 건강한 우리 동네 그리기 솔대마을 만들기 중장기 마을계획에 대한 주민간담회를 개최했다.
희망송죽건강네트워크(위원장 이종국) 주관으로 개최한 이날 간담회는 동장, 장안구보건소장, 김수정 국제사이버대학교 교수, 주민자치위원회, 통장, 새마을부녀회, 만사모, 학부모, 단체원 등 지역주민 50여명이 참석했다.
이 위원장은 “그 동안 활발하게 활동한 건강한 솔대마을 만들기를 위해 준비회의 3회, 주민회의 15회, 타 마을답사 3곳, 마을만들기 교육 5회, 동네한바퀴(우리동네 골목돌기), 송죽동 지도제작, 지역주민 욕구조사, 단체장 FGI인터뷰, 건강한 솔대마을 축제를 추진하였다.”고 추진경과를 설명했다.
또, 지난 토론에서 정한 아이들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환경조성(방과후 아동 돌봄, 마을 공동체의식 공유), 신체적 건강을 위한 환경(노인건강, 여가포함), 청소년들이 건전한 생활을 활 수 있는 환경(청소년 문화.체육 환경 포함), 편리하고 깨끗한 쓰레기 처리, 사람중심(깨끗한 주차환경, 보행로 확보, 이동약자 편의시설 포함)를 2013년도 건강한 솔대마을 5대의제로 확정 발표했다.
아울러 김수정 교수는 건강한 솔대마을 만들기를 위한 지역주민 욕구조사 결과를 상세하게 발표했다. 특히 전국 최초로 건강한 마을만들기 사업일환으로 주민욕구조사였다고 의미를 강조했다.
지역주민 욕구조사에는 남성이 29.4, 여성이 70.6가 답변하였으며, 행복의 조건으로 63.2가 건강을, 12.3가 정서적 안정을 응답했고, 자신이 생각하는 건강의 개념으로 27.4가 ‘질병과 고통이 없는 상태’라고 답이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이 ‘일상생활을 정상적으로 해가는 상태’라는 답이 25를 차지했다.
또, 송죽동에서 사는 것이 즐겁습니까? 라는 질문에는 절반인 50.8가 보통이다. 라고 응답하여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이 즐거운 편이다 40.9, 매우 즐거운 편이다 5.2 순으로 나타났으며, 이웃과 도움을 주면서 돈독한 관계 유지에 대해서는 83.4가 보통이상 좋은 편으로 응답했다.
한편, 최광렬 송죽동장은 건강은 모든 사람들의 희망이고 소망이라며 건강한 솔대마을 5대 의제를 토론과 소통으로 2013년도 건강한 솔대마을 만들기 마을계획에 좋은 결과를 도출할 것을 주문하였고 2013년도 건강한 마을리더로 참여해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