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라수흥)에서는 날로 늘어나는 지방세 체납액 정리를 위하여 고액체납자를 중심으로 현장 징수독려 및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등 집중 징수활동을 펴고 있다.
구는 먼저 2백만원 이상 고액체납자를 대상으로 집중 징수활동을 펴고 있는데, 징수팀장을 중심으로 2개조 4명으로 편성된 고액체납자 징수 독려반을 운영해 오고 있다. 특히, 지난 10월에는 187백만원의 징수실적과 182건 327백만원에 대해 납부 독려를 실시하고 , 체납차량에 대해서도 131건의 번호판 영치를 실시했다.
또한 사실조사 결과 행불자와 무재산자, 부도 등으로 체납액 징수가 어려운 체납자에 대해서는 재산과 예금조회 등을 통해 무재산자로 판단되면 결손도 추진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체납자에 대한 철저한 사전조사를 실시하여 현장 징수 체계를 확립하고 적극적인 조세채권 확보로 징수율을 증대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하며, 이와 병행하여 납세의무에 대한 인식제고를 통해 우리시 재정의 근간이 되는 지방세 확보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