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상윤)에서는 얼마남지 않은 2010년, 연말연시를 앞두고 다채로운 이웃돕기 운동이 전개돼 이웃을 위한 마음나누기가 한창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수원지원에서는 정자2동 주민센터를 방문, 10kg들이 쌀 78포를 불우이웃돕기 물품으로 기탁했다. 또한 이날 홀몸어르신 가구를 직접 방문해 쌀을 함께 전달하며 건강과 안부를 묻는 등 훈훈하고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정자2동에서는 기탁받은 물품을 경기도 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해 홀몸어르신 및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복지 사각지대 이웃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율천동 대한적십자사 봉사회에서는 관내 홀몸어르신 50분을 모시고 관내 식당에서 사랑의 송년회를 개최했다. 봉사회에서는 연말 더욱 쓸쓸하고 외로운 홀몸어르신들을 위해 정성껏 음식을 대접했다.
송죽동에서는 2010 주민자치센터 결산대회를 개최하면서 자매도시인 제주 한림읍 특산품인 귤 판매 및 알뜰 바자회, 일일찻집 등을 운영해 얻은 수익금으로 연말 이웃돕기를 실시할 계획이다.
동 관계자는 “기온이 점점 내려가고 있지만 이웃을 위한 사랑의 온도는 점점 높아져가고 있다”며 어려운 가운데에도 정성과 마음을 모아주시는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