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조원2동 주민센터(동장 최옥순)는 중추절을 맞이하여 지난 20일에 개최한 달빛음악회에서 알뜰시장 녹색장터 운영 수익금, 독지가 지원 등을 통하여 복지사각지대 14세대, 경로당, 복지시설 등에 백미와 과일, 떡 등을 전달하여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이날 이웃돕기 행사는 조원2동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통친회, 새마을부녀회, 문고, 바르게살기, 방위협의회 등 전 단체가 총체적으로 참여하여 백미 40포와 떡, 온누리 상품권, 김 등을 준비하여 어려운 이웃 총 60여명에게 정겨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이웃사랑을 실천하였다.
이종경 위원장은 “명절이 되면 소외된 이웃들은 더욱 외로움이 커진다.”며 “위문품 전달뿐만 아니라 말벗이 되어주고 어려운 점을 들어주는 등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가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명절 뿐만아니라 평소에도 장학사업을 통해 어려운 학생들이 희망을 갖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