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파장동 통장협의회(회장 윤병수)는 지난 25일, 수원박물관을 찾아 ‘사운 이종학, 끝나지 않은 역사전쟁’ 특별기획전을 관람했다.
이날 통장들은 사운 이종학 선생의 10주기 추모전으로 그의 자료 수집과 연구활동을 되짚어보고, 우리 땅 독도를 지키기 위해 힘 쓰셨던 이종학 선생님을 기리는 매우 의미 있는 전시회가 열려 관람하게 되었다.
통장협의회 하순덕 통장은 “한 줌의 재가 되어도 우리 땅 독도를 지키고자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을 보여주셨던 이종학 선생을 본받고, 역사 기록물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많은 주민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이웃들에게 적극 홍보해야겠다는 말을 전했다.
또, 함께 관람을 마친 손완기 통장 역시 바쁜 시간중에 시간을 내어 관람한 만큼 보람되었다며 우리지역 ‘화성’이 이종학 선생님의 제 이름 찾기로 수원성에서 ‘화성’으로 바뀌어 불리게 되었음을 알게 되었고, 중학생인 아들과 전시회가 끝나기 전에 다시 한번 이곳을 찾고 싶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