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라수흥)는 지난 25일, 40명의 공직자와 함께 지역 명소로 자리 잡고 있는 이목동 소재의 화장실 테마명소 ‘해우재’와 ‘송죽동 마을만들기 현장(제9통 지역)’을 찾았다.
지난해에 이어 실시한 ‘장안 공직자 지역명소 찾아가기’는 세계 최초의 화장실 전시관이 우리고장에 있다는 자부심을 느끼게 하고, 주민 참여와 소통으로 성공적으로 추진한 ‘송죽9통 공원가는 아름다운 길’ 방문을 통해 마을만들기 사업의 필요성과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실시하였다.
‘해우재’는 최근에 화장실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조각과 체험 공간 등 화장실 문화공원을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최고의 문화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있었으며, ‘송죽9통 공원가는 아름다운 길’은 만석공원과 근접한 다가구 주택 주민들이 스스로 담장 허물기, 꼬마 화단 조성, 나무 우편함 등을 만들어 골목마다 쓰레기 없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동네로 만들고 있었으며 주민 모두의 열정과 노력을 느낄 수 있었던 곳이었다.
구 관계자는 공직자를 대상으로 한차례 더 지역명소 찾아가기를 실시하여 우리고장에 대한 애향심을 고취시키고, 주민 참여형 마을만들기 사업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