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순수민간봉사단체인 장안사랑 발전회(회장 박충규) 는 지난 24일 추석을 맞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행복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나눔의 쌀’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은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장안사랑 발전회 회원들이 법적 보호를 받지 못해 실질적으로 어렵게 사는 저소득층 60가구에게 3백만원 상당의 백미 20kg 65포를 전달하여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였으며, 장안사랑 발전회가 구성된 이후 처음 마련한 행사이기에 더욱 뜻 깊은 자리였다.
라수흥 장안구청장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에 장안사랑 발전회 회원들이 많은 사랑을 나눠주어 큰 힘이 되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장안사랑 발전회는 지역발전과 나눔 복지 실현을 위해 뜻있는 분들이 모여서 올 3월에 발족한 봉사단체로 현재 3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장안구 지역발전을 위해 문화, 체육,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박충규 장안사랑 발전회 회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소외된 이웃들에게 많은 관심과 지원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고 주민을 위해 봉사하는 장안구 대표 봉사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