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상윤)에서는 2010년 연말을 맞이하여 관내 복지사각지대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하는 기부자 및 후원자들이 줄을 이으면서 따뜻한 연말을 맞이하고 있다
관내 송죽동에 거주하는 용00(남78세)씨는 본인이 직접 농사를 지어 백미20kg 30포를 복지사각지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손수 구청을 방문 기탁했다. 이 어르신은 벌써 3년째 매년 연말이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주위의 모든 이에게 훈훈함을 전달하고 있다.
연무동의 표00(여, 45세)씨는 구청을 방문, 성금10,000천원을 관내 복지사각지대 어려운 세대에 전달해달라며 사회복지 공동 모금회를 통하여 지정기탁을 해주었다.
지정기탁금은 현재 어린자녀 2명과 함께 가정해체 위기가정인 조원동 김00씨등의 주거지원과 복지사각지대 세대에 균등하게 지원 할 계획이다.
또한 제도권내에서 보호받지 못하는 사각지대 소외계층을 위한 후원자를 발굴, 1:1결연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조원2동 이00 후원자가 고등학생 1명에게 매분기별 수업료를 지원해줘 걱정 없이 학생이 공부에 전념 할 수 있도록 한 후원결연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29명의 후원자를 발굴, 69세대에게 후원금품을 정기적으로 지원하는 결연 실적을 거두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자 발굴로 전체 후원자와 결연자와의 결연식을 새해 1월에 구청에서 가질 예정이며, 함께하는 나눔 복지를 위해 꾸준히 이웃돕기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후원 결연을 희망하시는 분은 장안구 주민생활지원과(☎228-531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