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청(구청장 라수흥) 앞 광장은 트릭아트 광장으로 한창 변신중에 있다. 구청 광장을 활용하여 광교산에 서식하는 멸종 위기의 국내 고유종인 수원청개구리 등을 이용한 트릭 아트와 벽화가 조성중에 있기 때문이다.
이번에 조성중인 트릭아트(바닥화) 2개소와 벽화 1개소는 광교산에 서식하고 있는 멸종위기의 동물인 수원청개구리, 노랑부리저우새, 새매로 제작 설명서를 부착하여 생태복원에 대한 홍보 및 생태학습장으로 활용하고, 센서가 설치되어 수원청개구리 울음소리를 들을 수 있으며, 가족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포토존도 설치된다.
지난 9월에는 장안구청 광장을 이용하여 나라꽃 무궁화를 전시한 바 있으며, 트릭아트와 함께 10월중에는 수원시 조각 작가들이 소유한 다양한 작품의 조각들도 상시 전시될 예정이어서 가족과 함께 즐기는 도심속의 체험과 소통공간으로 거듭 변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