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연무동 새마을부녀회(회장 박금순)는 지난 11일 동 주민센터에서 홀몸어르신에게 제공할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했다.
이날 반찬을 준비한 새마을 부녀회원들은 어르신들이 좋아하고 영양이 많은 좋은 돼지고기볶음, 오징어채, 배추김치, 나물무침 등을 정성스럽게 만들어 홀몸 어르신 23가정에 전달했다. 또, 부녀회원들은 반찬을 만들고 어려운 이웃에게 직접 전달하면서 서로간의 따뜻한 마음을 느끼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반찬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여, 71세)은 “거동이 불편해 밑반찬을 만들기가 어려웠는데 이렇게 맛있는 반찬을 받게 되어 고맙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