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조원2동 주민센터에서는 지난 9일 만 65세이상 노인과 기초생활수급권자, 장애인 1 ~ 3급, 국가유공자 및 사회복지시설 생활자 총 2,000여명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했다.
올해 독감 예방접종은 신종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포함해 올 겨울 유행 예측한 A형 H1N1, A형 H3N2, B형 등 3종류의 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있으며 접종은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이며, 접종 시 반드시 주민등록증, 의료급여증, 장애인복지카드, 유공자 증명서를 지참해야 한다.
예방접종 보건소 관계자는 “대상자들의 안전과 혼잡을 예방하기 위해 한꺼번에 몰리지 않도록 동별, 대상자별 접종 일정을 지정하고 있으며 사전에 확인하고 방문해 주시길 당부 드린다.”며 “거주지역 보건소에 전화문의 또는 홈페이지에서 동별 일정과 접종장소를 확인해 정해진 일자에 신분증을 지참해 올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인플루엔자는 통상 11~12월 사이와 다음해 2~4월에 발생하는 급성 호흡기 감염질환으로 10월~12월에 접종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손 씻기와 기침 에티켓을 잘 지키고 유행시기에는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의 방문을 피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