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조원2동 주민센터 서예교실 동아리(원묵회장 육대길)는 지난 27일 경기도문화의 전당에서 개최된 제1회 대한민국정조대왕 서예대전에 작품을 출품하여 좋은 성과를 거두며 서예 및 평생교육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조원2동 서예교실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자치센터에서 실력을 연마하고 있으며 회원들이 수업이 없는 날에도 꾸준히 연습하고 활동하여 평생교육 욕구충족 및 자아실현에 정진하는 등 평생교육의 의의를 되새기게 하고 있어 타 강좌 및 학습동아리 운영에 모범이 되고 있다.
또한, 지난 여름방학에는 학생 20여명을 대상으로 서예교실을 운영하여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정서함양과 자아정립에 기여하였다. 원묵회 육대길 회장은 “이번 전시회가 회원들의 소양과 능력을 평가하고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나아가 지역의 서예문화 저변확대에 큰 역할을 수행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서예동아리 황순자를 비롯하여 회원 2명이 입선하는 영예를 안았고 나머지 회원들이 모두 참여하여 축하와 갈채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