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는 지난 23일, 관내 식당에서 손바닥정원단 장안구 위원(리더그룹)과의 간담회를 열고 손바닥정원의 효율적인 운영과 활성화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장안구청장, 장안구 손바닥정원단 단장과 사무국장, 장안구분과위원장, 공원녹지과 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석하여, 손바닥정원 조성 방향과 향후 활동 계획 등을 논의했다. 장안구는 올 상반기에 손바닥정원 37개소를 조성하였고, 올해 관내 곳곳에 70개소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장안구 손바닥정원단은 이후에도 동별 방문과 정원 모니터링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상수 장안구청장은 “손바닥정원 조성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서로 간의 소통과 협력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지난 1월 수원시는 ‘도시 어디서나, 누구나 정원이 있는 삶을 함께 누리는 지속가능한 도시공간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2024년 시정업무계획’을 통해 밝힌 바 있다. 손바닥정원은 수원특례시의 새로운 도시비전인 「15분 도시 속 1분 도시」를 구현하기 위한 중요한 정책으로, 2026년까지 수원시 전역에 1,000개소를 조성하는 것이 목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