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조원1동 통장협의회와 주민자치회는 지난 27일, 초복을 앞두고 관내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는 ‘사랑의 복달임 행사’를 가졌다.
이날 마련된 삼계탕은 통장협의회와 주민자치회가 손을 맞잡고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일촌맺기 대상자와 취약계층 등 120명을 위해 전날부터 세심하게 준비하였다. 통장협의회장을 비롯한 47명의 통장들은 집마다 직접 방문해 삼계탕을 전달하며, 기쁜 마음으로 이웃들의 안부를 살폈다.
황보영 통장협의회장은 “우리 통장협의회에서 한마음으로 준비한 보양음식을 드시고 여름철 건강을 챙기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유순근 조원1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고생해주신 통장협의회와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린다.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