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는 지난 26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북수원시장에서 ‘추억의 전통시장 먹거리 투어’를 진행했다.
이날 먹거리 투어는 과·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물가모니터요원 40여 명이 참여하여, 식당가 탐방을 하며 전통시장 재방문 방안을 모색하고 수원페이와 착한가격업소 이용을 홍보하는 캠페인을 함께 전개하였다.
아울러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의 전시프로그램과 연계하여 개관 5주년 기념전 <2024 아워세트: 성능경×이랑> 전시 관람, 수원시립교향악단의 ‘찾아가는 음악회’ 공연 관람, 광교호수공원 황톳길 산책 등 다양한 체험을 병행하여 지역별·시장별 특색을 반영한 투어상품과 적극적인 홍보방안에 대하여 생각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근태 경제교통과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직원들이 앞장서서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주시길 부탁드리고, 오늘 행사 참여를 통해 전통시장에 관심을 가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