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라수흥)에서는 날로 늘어나는 지방세 체납액 정리를 위하여 고액체납자를 중심으로 현장 기동팀을 운영하고 있다.
현장 기동팀은 시와 합동으로 매주 월요일에 관외 거주자를 대상으로 고질, 고액, 상습체납자의 주소지와 사업장 현장방문을 통해 철저한 사실조사를 실시하고 체납액 납부를 독려하고 있으며, 무적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도 병행실시하고 있다.
또한 사실조사 결과 행불자와 무재산자, 부도 등으로 체납액 징수가 어려운 체납자에 대해서는 재산과 예금조회 등을 통해 무재산자로 판단되면 결손도 추진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체납자에 대한 철저한 사전조사를 실시하여 현장 징수 체계를 확립하고 적극적인 조세채권 확보로 징수율을 증대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하며, 이와 병행하여 납세의무에 대한 인식제고를 통해 우리시 재정의 근간이 되는 지방세 확보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