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전동 소재 카페일구오삼은 지난 7일, 복지대상자들의 시원한 여름 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장안구 율천동에 선풍기를 전달했다.
한편 카페일구오삼은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기부를 해오고 있다. 지난 5월에도 에코백 판매 수익금을 활용하여 저소득층 아이들을 위한 운동화를 기부한 바 있으며, 카페일구오삼 대표의 가족이 운영하는 김여사네 수랏간(대표 김영천)에서도 식사 마련이 어려운 저소득층 1인 가구를 위해 매주 반찬을 손수 만들어 기부하고 있어, 가족이 함께 율천동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셈이다.
카페일구오삼 장지욱 대표는 “내가 오랫동안 살고 있는 지역사회에 조금이라도 이바지할 수 있어 뿌듯하다”라는 소감과 함께 “관내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의 무더운 여름에 선풍기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김하수 율천동장은 “항상 이웃을 생각해 주시는 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대상자들이 시원한 여름을 맞이할 수 있도록 물품을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