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정자2동은 5일, 주민들로 구성된 손바닥정원 지킴이와 함께 관내에 조성된 손바닥정원 유지관리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활동에는 손바닥정원 지킴이 등 10여 명이 참여하여 지난해 조성한 손바닥정원 6개소와 올해 조성한 3개소를 함께 살펴보았다. 그동안 자란 잡초를 제거하고 관수 상태를 확인하며, 말라죽은 나무가 있는지 등을 꼼꼼하게 점검하는 등 아름다운 손바닥정원을 유지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정자2동은 정원 문화가 주민들에게 더욱더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손바닥정원 지킴이와 함께 모니터링 및 유지관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수정 정자2동장은 “다양한 공간 특성에 맞게 조성된 손바닥정원이 지친 일상에서 잠깐의 휴식이 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