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상윤)에서는 관내 경로당 32개소에 대해 동절기 경로당 안전점검을 실시ㆍ완료하였다.
이는 다가오는 동절기에 화재 및 수도관 동파 등 시설물의 파손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이와 관련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고가 우려되는 경로당을 파악한 것으로 점검결과에 따라 향후 개ㆍ보수를 실시하게 된다.
점검내역으로는 동절기 화재발생시 사용할 수 있는 소화기 배치의 적정성 여부 및 피난ㆍ응급대피 현황파악, 화기(전열기 등)의 적정 사용 여부, 수도관 및 계량기 동파 예방 등 기타 시설물 안전여부 등으로 점검대상 32개소 중 29개소가 적합하였으나, 영화서부 및 화성 경로당의 보일러 시설 교체, 창훈대 경로당의 수도계량기 이전 등 3개소에 개ㆍ보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하여 구 관계자는 “날씨가 추워짐에 따라 2개소의 보일러 개보수 공사는 12월 중으로 조속히 추진하고, 창훈대 경로당의 수도계량기 이전 공사도 하루 속히 실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