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송죽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일, 자매결연 단체인 제주시 한림읍 주민자치위원회의 방문 환영식을 개최했다.
이날 환영식에는 송죽동 주민자치회와 한림읍 주민자치위원회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 주민자치 활동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등 상호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송죽동 이재원 주민자치회장은 “한림읍은 송죽동의 오랜 벗”이라면서 “양 도시의 환경과 특성이 다른 만큼 지역 발전을 위한 논의가 매번 새롭고 뜻깊다. 앞으로도 더욱 활발한 교류로 상생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송죽동 주민자치회와 한림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007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 코로나 시기를 제외하고 격년으로 상호교류 방문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해 3월에는 송죽동 주민자치회에서 한림읍을 방문해 주민자치 역량 강화에 대한 논의와 지역 축제 발전을 위한 벤치마킹을 진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