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전시되는 무궁화는 지난 17일 만석공원에서 개최한 제22회 전국 무궁화 수원축제에 전시한 작품으로 구는 주민들로부터 휴식공간으로 인기가 높은 구청 앞 잔디광장과 어우러져 낭만의 거리를 만들고 나라꽃 무궁화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조성했다고 밝혔다.
무궁화 거리를 체험한 한 시민은 우리나라 꽃 무궁화가 이렇게 아름다운지 몰랐다며, 구청 앞 잔디광장과 어우러지니 색다른 맛이 난다고 느낌을 전했다.
한편 구청 앞 광장은 지난 6월에 한여름 밤 달빛 영화산책을 개최하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은 바 있으며, 오는 9월에는 주민쉼터인 장안 조각광장 조성과 트릭아트(바닥화), 포토존을 설치하여 가족과 함께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장소로 탈바꿈을 준비하고 있어 더 많은 주민들이 구청 앞 광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